성명 [전문]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환영한다.

홈플러스 무기계약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환영한다.

무엇보다 홈플러스가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하지 않고 직고용으로 정규직을 전환키로 한 것은 자회사를 설립으로 정규직 전환 꼼수를 부리고 있는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타산지석으로 삼을만큼 큰 의미가 있다.

홈플러스의 직고용 정규직 전환 합의는 부분파업을 전개하고 설명절 총파업까지 결심했던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만든 값진 승리이며 노동자들의 단결과 투쟁으로 이룬 결과이다.

민중당 전남도당은 초기 10여명 시작한 노동조합이 이제 수 만명이 가입한 노동조합으로 발전하고 투쟁을 통해 공기업도 이루기 힘들었던 1만2천여명의 무기계약직 노동자들의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 합의를 이뤄낸 홈플러스 노동조합의 값진 승리를 축하하며 비정규직 철폐와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언제나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

2019년 2월 1일

민중당 전남도당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