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원·후지원' 희망학교 내에서 100% 배정
배정 학생 수 지난해보다 338명 증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31일 2019학년도 후기 일반고교 신입생 합격자에 대한 추첨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임의배정은 전혀 없었으며, 선지원과 후지원 희망학교 내에서 100% 배정했다"고 밝혔다.

전체 48개 평준화 일반고등학교에 배정된 신입생 인원은 남학생 6,491명, 여학생 6,355명 등 총 1만2,846명이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338명이 증가한 인원이다.

신입생 배정은 ‘선지원’에서 정원의 20%를, ‘후지원’에서 정원의 80%를 성적등급(3등급)을 고려해 무순위로 추첨 배정했다. ‘선지원’은 전체 평준화 일반고 중 2개교를, ‘후지원’은 중학교별 배정가능 고교에서 학생이 희망한 학교를 추첨 배정했다. 또 자율형 공립고와 과학중점학교는 선지원에서 100% 추첨 배정했다.

학교 배정 결과는 31일 오전 9시부터 출신 중학교와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출신중학교에서 배정 통지서를 받은 학생들은 31일 오후 2시부터 배정된 고등학교 예비소집에 참가해 입학 절차에 대해 안내 받는다. 신입생들은 31일부터 2월8일까지 고등학교 입학 등록을 마쳐야 한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