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4개 분야 총 49개 사업 315억 지원

광주광역시가 올해 청년정책으로 경제, 복지, 문화, 자치 등 4개 분야에 49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30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풍요로운 경제청년 ▲따뜻한 복지청년 ▲품격있는 문화청년 ▲정의로운 자치청년 등 4개 분야 총 49개 사업을 담은 2019년 광주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7월 열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3기 참여자 활동 공유회’ 개ㅔ최하고 이용섭 시장이 청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7월 열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3기 참여자 활동 공유회’ 개ㅔ최하고 이용섭 시장이 청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

시행계획 확정으로 5억원 규모의 4개 신규사업을 포함한 총 315억원 이 지역 청년들에게 지원된다.

2019년도 주요 사업은 경제 분야에서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 마을기업 청년취업 지원, 예비 청소년 지도자 발굴·육성 등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복지분야에서는 청년13(일+삶)통장 드림사업, 구직청년 교통비 지원사업,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등이 포함돼 생애주기에 맞게 청년들이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문화분야에서는 2019 세계청년축제 개최와 청년문화기획자 양성학교 운영 사업 등을 추진해 청년들의 문화역량을 제고하고 즐길 수 있는 권리를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자치분야에서는 광주청년위원회 운영(5기), 청년 커뮤니티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여 정책을 계획하고 실행함에 있어 청년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협력기반을 단단히 구축한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발굴한 ▲토닥토닥 청년일자리(job)카페 운영 ▲청년 비엔날레 인력양성 사업 ▲청년취업 광주나래(정장대여 등)서비스 ▲NEET청년 발굴 및 지원사업 등 4건에도 지원된다.

이와 함께, 당당하고 넉넉한 청년의 삶을 보장하기 위한 광주청년창업펀드 운영지원, 광주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 정신건강 지원, 청년정책 교류 및 네트워크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을 시행계획에 함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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