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현대차 사실상 협상 타결… 31일 투자협약식 체결

광주시는 30일 개최된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노사상생발전협정서를 포함한 광주시 최종 협약(안)을 의결함에 따라 이를 토대로 현대차와 자동차 공장 투자유치와 관련해 마무리 협상에 나선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5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지역 노동계와 상생협의회 결정사항의 유효기간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한 노사상생발전협정서’(안)를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가운데)이 30일 오전 북구 임동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에서 열린 2019년 정기대의원 대회에 참석해 행사를 마친 뒤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의장(맨 왼쪽), 최상준 광주경총 회장과 손을 맞잡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가운데)이 30일 오전 북구 임동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에서 열린 2019년 정기대의원 대회에 참석해 행사를 마친 뒤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의장(맨 왼쪽), 최상준 광주경총 회장과 손을 맞잡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

광주시는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의결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대차와 마무리 협상에 나서며, 현대차와 최종 합의 시 다음날인 31일 오후 2시 30분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노사민정 대표와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장과 현대자동차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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