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광주 남구의회 본회의 5분 발언
"남구에 에너지 밸리 인프라 구축 차원서"

황도영 광주남구의회 의원은 에너지밸리 인프라 구축과 미세먼지 저감대책 차원에서 '수소 충전소'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황도영 광주 남구의원.
황도영 광주 남구의원.

황 의원은 “남구 대촌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유치해놓고도 에너지 관련 시스템과 인프라 구축에 미온적인 남구가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르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2040년까지 수소차 누적 생산량 620만대와 수소 충전소를 310개로 늘리고 이를 통해 4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수소차 충전소 선도적 구축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남구가 수소 충전소를 발 빠르게 설치하고 수소 충전소 설치에 소요되는 부품 국산화 창업에 대한 준비도 같이 병행한다면 대촌 에너지밸리 산단과 더불어 친환경 자동차의 선두지역은 남구가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끝으로 “중앙정부의 취지와 광주형 일자리 및 자동차 생산도시의 입자에 맞게 남구가 신재생 에너지산업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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