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차질없이 진행" 촉구

목포지역 시민사회단체는 28일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차질없이 진행되어야 하고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목포환경운동연합과 목포경실련, 목포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등 목포지역 16개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목포시 대의동 구 일본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손혜원 의혹을 정쟁거리가 삼아 마치 목포가 투기장인 된 것처럼 왜곡하는 행위를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천명했다.

목포 시민사회단체가 28이 목포근대역사관(옛 일본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BS 보고사태'와 '자유한국당의 행태' 그리고 목포시의 도심재생 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목포환경운동연합 제공
목포 시민사회단체가 28일 목포근대역사관(옛 일본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BS 보고사태'와 '자유한국당의 행태' 그리고 목포시의 도심재생 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목포환경운동연합 제공

또“일부 언론의 무책임한 보도태도에 대해 공정하고 진실한 보도를 촉구”하고 “목포 근대역사문화 공간 조성사업은 차질없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와함께“그동안 토건위주의 개발과 관광 활성화의 미명 아해 자행된 난개발 위주의 토건행정에 대해 반성해야 하고 손혜원 의원 사태를 계기로 반성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손혜원 의원 의혹 논란으로 목포를 향한 국민적 관심을 갖게 된 이때에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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