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우선지원학교 학생 72명 지원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일수)가 설 명절 맞아 28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에 돌봄이웃 아동‧청소년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농협 임직원의 나눔활동으로 마련된 이번 후원금은 광주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72명에게 설 명절 전인 2월1일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 제공

후원금 지원 대상은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 사례관리를 통해 추천‧발굴된 가정 중에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각 학교에서 추천된 학생들에게 지역의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나눔의 손길을 연계할 예정이다.

농협 광주본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랑 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광주시교육청은 농협 광주본부의 공헌활동을 포함한 기업 후원을 받아 '행복한 동행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한 동행 프로젝트로 저소득 가정 학생 장학금, 사제동행을 응원하는 예‧체능 행사 관람권 지원, 교복비‧교통카드‧치료비 지원 등을 연계해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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