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 토란이 시장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전통 발효식품의 영역까지 행보를 넓히고 있다.

지난 25일 곡성군(군수 유근기) 토란웰빙식품명품화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심청이야기마을 송정家에서 토란을 활용한 전통 발효식품 시식회를 열었다.

전남 곡성 토란웰빙식품명품화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심청이야기마을 송정家에서 토란을 활용한 전통 발효식품 시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 곡성군청 제공
전남 곡성 토란웰빙식품명품화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심청이야기마을 송정家에서 토란을 활용한 전통 발효식품 시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 곡성군청 제공

그동안 아이스크림, 토란파이 등을 개발하며 토란에 익숙하지 않는 젊은 층을 공략했던 곡성군이 이번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익숙한 음식에 토란을 활용함으로써 더 넓은 시장 개척에 나서게 된 것이다.

사업단은 이날 시식회에서 토란 전통발효식품으로 토란 전통 발효초, 토란청, 토란막걸리, 토란고추장을 선보였다. 또한 이외에도 토란가루, 토란차, 토란묵, 토란떡국 등을 내놓으면서 시식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사업단은 시식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상품성을 보완해 연내 시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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