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전등 교체 등 2천만 원 인센티브 지급․인증명판 수여

전남도는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2018년 저탄소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 평가 결과,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우수한 아파트 7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는 도민의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경진대회를 추진해왔다.

경진대회를 통해 최우수상 1곳, 우수상 2곳, 장려상 4곳을 선정해 시상하고, 저탄소실천 우수아파트 인증명판을 수여한다. 또한 아파트 단지 내 LED전등 교체,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등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위한 상사업비 총 2천만 원을 지원한다.

2018년 우수 아파트는 △목포시 옥암주공아파트 △영암군 한양파크빌1차 △목포시 상동현대아파트 △광양시 광영현대1차아파트 △무안군 남악회룡마을아파트 △순천시 조례5차현대아파트 △나주시 팔마코이스아파트다.

평가는 전기사용량 감축률(15점), 상수도사용량 감축률(15점), 가스사용량 감축률(10점),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축률(10점), 탄소포인트제 가입률(25점), 온실가스 가정진단 참여율(25점) 등 정량평가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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