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하남점, 동광주점 노동자 25.26일 '부분 파업'
마트노조, "법정최저임금에 상여금 근속수당 포함 반대"

(윗 사진)민주노총 마트산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동광주지회(지회장 이단양)가 26일 오후 매장 앞에서 '법정 최저임금 보장'을 촉구하는 파업결의대회와 사상 첫 부분 파업투쟁을 벌이고 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 제공
(윗 사진)민주노총 마트산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하남지회(지회장 한순길)가 지난 25일 오후 파업결의대회와 첫 부분 파업투쟁을 벌이고 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 제공

민주노총 마트산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하남지회(지회장 한순길)와 동광주지회(지회장 이단양)가 '법정 최저임금 보장'을 촉구하며 첫 파업투쟁을 벌였다.

지난 25일 홈플러스지부 하남지회 소속 노동자들은 오후 마트 앞에서 '파업결의대회'를 갖고 오후3시부터 5시까지 매장을 돌며 "회사 쪽의 꼼수 최저임금 산입"을 규탄했다.

26일 오후에는 홈플러스 동광주점 노동자들이 파업결의대회와 부분파업을 단행하며 최저임금 보장을 촉구했다.

광주 광산구 하남점 앞에서 파업회사의 최저임금 무력화 꼼수는 이렇습니다.

노조는 "회사 쪽은 2019년 최저임금 인상분을 인상하지 않기 위해 상여금 일부를 기본급화하거나 근속수당을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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