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5.18민주광장~ 광주역~ 양동시장 일대서 펼쳐

3.1절 100주년을 맞아 이석기 전 의원을 비롯한 모든 양심수 석방을 촉구하는 자전거 캠페인이 지난 26일 오후 1시, 5.18 민주광장에서 열렸다.

캠페인은 광주지역 에코바이크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을 비롯해 시민 참가자 50여명이 참석 하였다.

이석기 전 의원의 3.1절 특별사면을 촉구하는 자전거 캠페인이 지난 26일 5.18민주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민중당 광주시당 제공
이석기 전 의원의 3.1절 특별사면을 촉구하는 자전거 캠페인이 지난 26일 5.18민주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민중당 광주시당 제공

행사에 참가한 류봉식 이석기내란음모조작사건 패해자 광주구명위 (이하 광주구명위) 공동대표는 “양승태가 재판거래 혐의로 구속되었다. 그렇다면 재판거래로 피해를 입은 이석기 의원도 당연히 석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3.1절 100주년을 계기로 특별사면이 준비 중이다.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이석기 전의원을 비롯한 모든 양심수들이 석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캠페인은 5.18민주광장에서 출발해 양동시장, 광주역, 한미쇼핑4거리 등 광주시내 일대를 경주하는 방식으로 약 1시간30분가량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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