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하늘로 다시 돌아간 하느님'
[새책] '하늘로 다시 돌아간 하느님'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9.01.24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기명 고 노무현 대통령 후원회장(현 팩트TV논설위원장) 칼럼집 출간
"시대의 어른으로서 한반도 통일과 민주주의, 생명의 공동체 염원 담아"

‘시대의 어른’으로서 매주 칼럼을 통해 한 차례씩 죽비를 내리치고 있는 이기명 선생이 칼럼집을 모은 ‘다시 하늘로 돌아간 하느님’을 발간했다.

이 선생은 1936년 서울 출생으로 고교시절 청암 송건호 선생을 은사로 모시고 민족의식을 키운 후 1960년 동국대학교 정치학과 재학 시절 4.19혁명 당시 맨 앞에서 민주주의를 외치다 체포돼 고난을 겪기도 했다.

이 선생은 문화공보부 방송극작가에 당선된 후 방송작가로서 사회활동을 해오다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창립 회원과 이사 그리고 참여연대 운영위원, 서프라이즈, 진실의길 회장, 현재는 팩트TV 논설위원장을 맡아 매주 한 편 이상의 칼럼을 써오고 있다.

'하늘로 다시 돌아간 하느님' 표지 그림. ⓒ크로바출판사 제공
'하늘로 다시 돌아간 하느님' 표지 그림. ⓒ크로바출판사 제공

특히 이 선생은 방송작가 시절 고 노무현 대통령과 인연을 맺고 후원회장으로서 대통령 만들기에 물심양면으로 앞장섰다. 명예를 얻은 후에도 그는 언제나 낮은 곳에서 고언과 지지를 아끼지 않아 ‘영원한 후원회장’으로서 초심을 간직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이 선생이 걸어온 삶의 궤적처럼 그의 칼럼은 한 편, 한 편 시대의 죽비이자 양심의 소리, 그리고 시대의 이정표로 독자들에게 다가오고 있다.

1936년생으로서 아픈 현대사의 질곡을 헤쳐 나오며 낮은자들과 함께 시대를 직시해온 고뇌와 고백 그리고 한반도의 통일과 민주주의, 인권과 평화, 생명을 염원하는 바람이 곳곳에 녹아있다.

마치 신앙의 간증처럼. 칼럼 중에는 고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주변 인물들과의 인연을 소재로 오늘의 정치사와 인물평을 날카롭게 풀어 놓은 것도 특징이다.

독자들에게 바른 정치인을 바라보는 관점과 시각을 제공해주고 있는 것. 친소여부를 가리지 않고 실명 비판을 거침없이 독하게 쓰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까? 이 선생의 칼럼은 틀에 박힌 여느 언론의 칼럼이나 사설과 격이 다른, 큰 울림이자 시대의 이정표로서 읽혀진다.

‘하늘로 다시 돌아간 하느님’을 엮은 곽지술 크로바출판사 대표는 “어느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쓰는 그의 칼럼은 한국당이나 더민주당이나 정부에도 쓴 소리를 쏟아 놓는다”고 평했다.

1993년 백두산 천지에 오른 이기명 선생. ⓒ팩트TV 제공
1993년 백두산 천지에 오른 이기명 선생. ⓒ팩트TV 제공

또 곽 대표는 “정치칼럼이 편향되고 난해한 어휘로 점철되어 이해가 어렵지만 이기명의 칼럼은 누구라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다. 쉽게 읽히는 글을 써야 된다는 것이 그의 집필철학”이라고 소개한다.

소외되고 낮은자들과 함께 해온 그의 삶의 궤적이 쉽고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글쓰기에 맞닿아 있는 것.

평생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소원해온 이기명의 선생의 ‘하늘로 다시 돌아간 하느님’ 칼럼집이 ‘촛불혁명’ 이후 시대의 진로를 고민하는 모든이들에게 읽혀지기를 바란다.

/<하늘로 다시 돌아간 하느님>(크로바출판사/ 신국판 384P/ 정가 17.000원)

 

               목차

우리도 좋은 통령 한 번 가져보자
준비된 자의 사전에 실패란 단어는 없다
이용마 힘내라
선이 정치 노름판인 줄 아는가
문재인 세론
박근혜, 마지막 기회
민주당 권 경쟁·
개혁,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선의(善意)라는 이름의 묘약
탄핵심판 최후변론에도 못 나오는 박근혜·
개혁 거부하면 다 죽는다
통령 한 번 제로 고르자
그 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면
“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문재인의 100분토론
내가 이러려고 통령 됐나

부르다 목이 메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적폐는 나라 망치는 주범
누가 국민의 촛불을 끄라고 하는가
자! 업혀라 같이 가자
눈 똑바로 뜨고 보고 또 보고
MBC의 칼바람 ‘내 목을 쳐라
삿갓 쓴 탈당파·

개혁 실패하고 다시 촛불 들 것인가·
자랑스러운 한국인·
민주당, 싸움하면 버림받는다
두들겨 맞아도 간다
분수를 지키면 귀신도 피해간다
파리채로 독수리 잡으려고
청문회를 청문한다

다음 생애에는 공부 잘할게요
KBS, MBC. 고영, 김장겸
필요하면 팔 다리라도 잘라 버려야
또다시 촛불을 들어야 하는가
언제까지 정치를 타락시킬 것인가·
방산비리 ‘수리온’
담뱃값 올렸다 내렸다 장난치지 말라
‘첩’들이 춤추는 정치

법과 언론과 양심
위한 삼성, 단한 장충기
니들이 전쟁을 아느냐
정의는 죽지 않는다
야당 생떼, 정치마비
나라말이 중국과 달라
삼국지를 읽어라
떠날 때는 말 없이
이렇게 나라를 망쳐도 되느냐
세월호 참사에 입도 뻥끗 말라·

양심의 눈물
장제원, 조원진과 이육사
통령이 욕이라도 들어드려야
국민 정신건강 증진법
국정원 제집 찾아주기
법원 너마저
서지현 검사
평창과 평양도 구별 못하는

억울하고 불쌍한 이재용
평창, 평화. ‘우리는 하나다’
김진태! 가면을 찢어라
명품 정치
변호사비 없는 불쌍한
개헌열차 떠났다
손오공과 홍준표
한(恨)이 풀려야 눈이 감긴다

금융개혁이 무섭다
천막국회 구경 ‘가즈아’
한국당의 막판정치
8천만의 기도
검찰총장의 권위
기적을 불러 온 위한 힘
등에 꽂힌 비수
법원장이란 자리
놀고먹는 국회, ‘특활비’ 펑펑

기무사와 계엄령
문희상(포청천)의 개작두
노무현 김병준
계엄령과 하극상
몰상식, 비상식이 지배하는
문재인 선장, 이해찬 기관장
한국당, 집권의지가 있기나 한가
꿈이면 깨지 말라
국민에게 독극물 먹이는 가짜뉴스
나무에서 떨어진 원숭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