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나눔의 씨앗을 싹 틔워주세요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이 광주 문화메세나운동을 상징하는 캐릭터 ‘보둠박씨’를 선보였다. 동글한 모양새가 이름 그대로 박씨와 닮은 보둠박씨가 올 한해 광주 곳곳에 뿌려져 어떤 박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보둠박씨는 선행을 통해 얻은 ‘선물’ 이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전래동화 흥부놀부전에서 흥부가 제비다리를 고쳐주고 받은 ‘박씨’를 통해 금은보화를 얻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 해, 선행(기부)을 하면 박(행복한 이익)을 얻는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광주문화재단 문화메세나의 일환인 문화보둠10000운동은 시민, 관공서 및 공공기관 임·직원, 예술인 등 1,203명이 함께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인 전개를 통해 많은 이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으고 다양한 메세나 프로그램을 진행해 문화예술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문화보둠10000운동은 광주문화재단 누리집 문화기부 메뉴에서(http://www.gjcf.or.kr/cf/donation/bodum/bodum1.do) 참여 가능하며 월 1만원 정기 기부를 통해 문화나무가 자라나는 모습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기부 회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 및 보둠박씨 캐릭터 아트상품(2019년 다이어리, 보둠박씨 배지, 전자파차단스티커), 광주문화예술정보지 문화마실 정기구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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