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의지·관심도 등 만점 받아…‘가’ 등급은 광주시에서 유일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민원인이 원하는 서비스를 우선으로 제공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안부 등이 중앙행정기관·시도교육청·광역/기초지자체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

광주 광산구청.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 관리기반과 민원 처리성과 등 3개 부문 21개 지표를 놓고 기관 유형별 상대평가로 실시됐다. 광산구는 304개 기관 중 상위 10%에 속하는 등급을 받아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광주시를 포함 광주 5개 자치구 중에서 ‘가’ 등급을 받은 곳은 광산구가 유일하다.

광산구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부문 중 기관장의 의지·관심도와 사회적 가치 실현 항목은 만점을 받았고,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과 민원행정·제도 개선 항목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시민이 원하는 민원을 잘 추진했다고 주는 상이기에 기쁘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권익과 민원 편의를 높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연구·발굴·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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