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총 4일간 학교급식전담직원 1500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5일 광주교육연수원대강당에서 일선학교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을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5일 광주교육연수원대강당에서 일선학교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을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이번 대규모 안전교육은 학교급식소가 산업안전보건법령을 전부 적용받게 됨에 따라, 학교급식전담직원들에게 산업안전보건법령에서 규정한 안전기준 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 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요인별 안전사고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방안을 알기 쉽게 안내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위해 산업재해예방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 교육센터 김경순 소장 등 산재 관련 전문 강사 다수를 초빙했다.

첫날 교육에서 강사진은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에 관한 사항 등 산업안전보건법령에서 규정하는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5대 주요사항을 급식실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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