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BRIDGE(브릿지) 개최... 오는 9일부터 1월28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은 국제레지던시 작가전 '2018 BRIDGE(브릿지)' 오는 9일부터 1월 28일까지 서울 인사동 G&J 광주전남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국제레지던시 작가전 '2018 BRIDGE(브릿지)'는 2018 국제레지던시 입주 광주작가, 윤세영, 이정기와 2018년도 해외 교류기관 파견작가, 이세현(대만 타이난 샤오롱 아티스트빌리지), 김자이(독일 뮌헨 문화부 국제레지던시), 문유미(대만 타이페이 아티스트빌리지)가 참여한다.

오느 9일부터 1월 28일까지 열리는 광주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 작가전 '2018 BRIDGE(브릿지) 참여작품 중 일부.
오느 9일부터 1월 28일까지 열리는 광주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 작가전 '2018 BRIDGE(브릿지) 참여작품 중 일부.

이번 전시는 광주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 스튜디오에 입주해 1년 4개월 동안 국제교류를 통해 폭넓은 활동을 해온 2명의 광주작가와 2018년도 해외 각 교류기관에서 3개월 동안 레지던시에 참여했던 3명의 파견작가들의 결과발표전 성격으로 마련되었다.

참여작가들은 레지던시 활동의 새로운 경험과 영감으로 시도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2018년도 광주시립미술관의 창작활동 지원과 국제교류활동의 홍보를 위한 창구이기도 하다.

광주시립미술관은 다양한 전시기획을 통해 지역미술의 활성화, 지역미술사 연구, 국제교류, 신진작가 발굴과 특히 지역작가의 양성과 지원에 힘쓰고 있다.

2017년 9월 개관한 국제레지던시 스튜디오 운영은 팔각정(1995~2011)과 양산동(2004~2013.) 창작스튜디오, 북경창작센터(2010~현재)에 이은 광주시립미술관의 대표적인 작가지원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는 입주작가의 창작활동 지원을 우선으로 광주작가들과의 네크워킹 형성, 문화예술 전문가 초청 크리틱, 오픈스튜디와 발표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광주시립미술관은 "2019년도 국제레지던시 스튜디오에는 양나희, 조은솔, 플로라 바쉐(프랑스)작가가 입주하여 활동을 시작하였고, 2019년도에도 대만, 독일 등 작가교류가 활발하게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제레지던시는 해외 레지던시 기관과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입주작가, 교류작가, 파견작가들이 많은 광주작가, 광주미술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다리(Bridge)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