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국·공휴일 개방을 결정한 금호평생교육관(관장 이홍채)이 방문객들을 위해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2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금호평생교육관, 광주중앙도서관, 광주송정도서관 등 산하 공공도서관 3곳은 연중 개방일을 14일 늘려 정기휴관일과 설‧추석 명절 당일을 제외한 1년 중 339일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경일과 공휴일에도 시민들이 도서관 학습실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금호평생교육관은 노후된 지하식당을 새로운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새로운 휴게공간은 따듯한 조명과 그림이 있는 찻집 모습으로 꾸며졌다.

한편 확대된 공공도서관 열람실 개방시간은 평일과 토·일요일은 오전 7시부터 밤 10시, 국·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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