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광주사랑 카드상품권’ 명칭 공모, 최우수상 300만원
광주광역시는 지역화폐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가칭)광주사랑 카드상품권’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명칭 공모에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심사는 상징성, 독창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1차 심사위원에 의한 심사, 2차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심사를 실시한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1명 30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 장려상 5명 각 20만원, 광주사랑상 20명 각 5만원이며, (가칭)광주사랑 카드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명칭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등의 매출을 증대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인 ‘(가칭)광주사랑 카드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가칭)광주사랑 카드상품권’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명식 체크카드와 무기명 선불카드로 발행하고,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광주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나 전통시장 등 카드 가맹점은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17일 운영대행사인 광주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명칭이 결정되면 빠른 시일 내 정착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와 유관기관 등과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현 기자
simin66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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