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양산동 북광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찾아
금융소외계층 대상으로 서민금융지원 활성화 강조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금융복지 지원시스템을 통해 가계부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소외계층의 자활지원을 위한 현장방문에 나섰다.

문인 북구청장은 2일 양산동 북광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찾아 금융복지 관계자 및 주민들을 만나 서민금융지원제도 활성화를 위한 금융복지 종합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북구청이 밝혔다.

문인 광주북구청장이 2일 양산동 북광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찾아 서민금융지원제도 활성화 등을 논의하고 있다. ⓒ광주 북구청 제공
문인 광주북구청장이 2일 양산동 북광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찾아 서민금융지원제도 활성화 등을 논의하고 있다. ⓒ광주 북구청 제공

 

지난달 26일 업무를 시작한 북광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저소득·저신용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서민금융진흥원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자활복지를 지원하며, 오는 1월 중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이에 북구는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구 특성을 감안, 정부의 친서민금융정책 흐름에 발맞춰 서민금융지원제도 홍보, 금융상담·교육 및 지역금융기관연계 강화 등 금융복지 종합지원계획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금융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조례 제정, 서민금융 유관기관 협력 관계 강화 및 신용서포터즈 운영 활성화를 통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는 등 금융복지 지원제도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지역자금 환원시스템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금융기관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해 특별 지원사업들을 발굴·추진해 나가는 등 금융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중점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문 구청장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어르신들에게 급식봉사활동에 나섰다. 

문인 북구청장은 “새롭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북구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을 위해 구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시스템 구축 등 발로 뛰는 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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