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88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각계 각층의 폭 넓은 참여로 범시민적 체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기진행 및 관람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월 30일까지 자원봉사자 3,000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모집계획을 보면 전국민을 대상으로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급 학교, 기관, 기업체, 시민ㆍ사회단체, 동호회 등 단체참여도 가능하다.

참가희망자는 거주지 구청ㆍ동사무소 및 시ㆍ구 자원봉사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 신청하거나 市자원봉사센터 인터넷홈페이지(vc.gjcity.net)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원봉사자의 활동분야는 ▲안내 ▲환경미화 ▲교통질서 ▲급수봉사 ▲미아보호 ▲의료봉사 ▲전산통신 ▲행정지원 ▲통역 ▲소방 ▲경기운영 등 11개 분야이다.

시는 일부 종목이 전라남도에서 개최됨에 따라 여수, 목포, 나주지역 자원봉사자 255명을 별도 모집하여 전국체전 모든 경기에 대해 최대한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선정은 오는 5월말까지 서류심사를 통해서 선발하며 선발결과는 개인별 우편통지 및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인터넷홈페이지(vc.gjcity.net)를 통해서 게시하게 된다.

선정된 자원봉사자는 기본소양교육 및 현장적응교육 등을 통해서 분야별, 개인별 임무가 배정되어 체전기간(10.8∼10. 14)동안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시는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체전기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 자원봉사자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최소의 일비와 조끼, 모자 등을 지급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는 대회종료 후 포상 등을 통하여 격려할 계획이다.

광주시관계자는 "전국체전은 첨단산업도시와 문화수도로 발전 하는 광주의 참모습과 깨끗하고 친절한 도시의 이미지를 全국민에게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많은 분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살려 자원봉사자 활동에 참여하여 성공적인 체전으로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광주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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