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재활성화 구심점 기대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26일 원도심 재활성화를 위한 ‘푸른마을공동체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명로67번길 29 일원에 들어선 ‘푸른마을공동체센터’는 연면적 2,228㎡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어린이 실내놀이터 ▲장난감도서관 ▲카페 ▲주민커뮤니티실 ▲다목적실 ▲공동작업장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갖췄다.
 

26일 원도심 재활성화를 위해 개소한 광주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어린이 놀고 있다. ⓒ광주 동구청 제공
26일 광주 동구 동명동에 개소한 ‘푸른마을공동체센터 전경. ⓒ광주 동구청 제공


이중 1층에 들어서는 어린이 실내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은 미끄럼틀 등 놀이시설과 350여점의 장난감이 비치돼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3층에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물품공유센터가 자리를 잡았다. 철물공구류, 캠핑용품, 행사용품 등 88종 300여점의 물품이 구비돼 있으며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대여가 가능하다.

동구는 국·시비 등 5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17년 8월 첫 삽을 뜬 지 1년여 만에 준공하고 이날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박주선 국회의원, 박종균 동구의회의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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