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제4대 회장에 선출

김윤기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가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한광연)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윤기 광주문화재단 대표

회장의 임기는 2년이고, 16개 시·도 광역문화재단을 대표하여 지역문화 진흥의 기반을 마련하고 정부의 충실한 협력 파트너로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윤기 대표는 “한광연 회장이란 막중한 책무를 맡게 되어 부담되지만 16개 지역재단의 뜻을 받들고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담대하게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광연은 문화예술 진흥에 대한 국가적 문화사무를 위임받아 추진하고 있는 기관으로 유관기관과의 교섭력과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협력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전념할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한광연은 이날 세종시 문화재단에서 2018년 2차 임시총회·이사회를 열고 회장단 선출 및 정관변경 등 주요안건에 대한 의결 및 승인을 진행했다.

△ 윤치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박만우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전수일 울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고경대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등 5명이 신규로 임용됨에 따라 한광연 당연직 이사로 승인되었다. 이외에도 한광연은 정관변경 및 감사선임 등 의결·승인된 안건을 바탕으로 내년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광연은 시·도 문화재단 대표자회의의 정신을 계승하여 지역문화진흥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2016년 창립했으며, 현재 전국 16개 광역 시·도 문화재단이 회원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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