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내년도 상반기 정기인사에 앞서 24일자로 3급 이상 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인사는 민선7기 시정 주요 현안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조직 내 새바람과 함께 안정화는 물론 혁신성과 전문성도 강화하는데 그 초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1년 미만 간부 공무원의 전보는 지양하고 1년 이상 간부공무원 중 보직경로, 직무수행능력,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 소통, 청렴의 3대 시정가치를 조기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2급(지방이사관) 전보는 ▲정민곤 시민안전실장 ▲이연 의회사무처장이며 3급(지방부이사관) 전보는 ▲김준영 자치행정국장 ▲김일융 복지건강국장 ▲김석웅 환경생태국장 ▲손경종 전략산업국장 ▲황봉주 상수도사업본부장 ▲오규환 종합건설본부장 ▲황인숙 남구부구청장 ▲이상배 북구부구청장 ▲이정삼 광산구부구청장 등이다.

광주시는 24일 3급 이상 전보 인사를 시작으로 내년 1월초에는 4급 이상 과장급 인사, 1월 중순까지는 5급 이하 인사를 조기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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