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야기 히사시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장 등 17명

양림근대역사문화마을·예술의 거리 등 찾아

한국 주재 일본 공무원 방문단이 광주광역시의 주요 시책과 선진사례 등을 시찰하기 위해 20일 광주를 찾았다.

방문단은 야기 히사시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CLAIR) 서울사무소장을 단장으로, 각 시도에 파견된 일본 공무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는 1993년 10월 설립된 한국의 일본 지자체 공동 해외사무소로, 일본 지자체에서 파견된 직원들이 국제교류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방문단은 이날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김광휘 기획조정실장과 만나 광주시의 문화․관광 등 주요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양동시장, 양림동근대역사문화마을, 대인동 예술의 거리를 방문했다.

광주시는 이번 일본 공무원 방문을 통해 향후 일본과 실질적인 인적·물적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적극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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