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주본부(정구용 본부장)는 12월 31일 첫 해를 정동진에서 맞이할 수 있는 “정동진 해맞이 열차”를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새해맞이 정동진 열차는 무박 2일 일정으로 31일(월) 오후 10시경에 목포역을 출발(광주송정역 22:50분경)하여 다음날인 새해 첫날 정동진역에 도착한다.
 

ⓒ코레일 광주본부 제공


새해 해맞이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고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정동진역은 수려한 풍경과 정동(正東)의 의미로 유명한 곳이며, 이곳에서 붉게 떠오르는 새해맞이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고 이후 버스로 이동하며 추암촛대바위, 황금박지 서식지로 유명한 천곡동굴 등을 관광하는 일정이다.

관광상품은 광주송정역 출발 기준 성인 1인당 127,000원이며(어린이 94,000원) 요금에는 왕복기차요금, 버스연계비, 도시락(석식 1회), 입장료가 포함된 가격이다.

정구용 광주본부장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수 있는 새해맞이 정동진 기차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약문의 및 접수는 광주송정역 홈페이지(http://cafe.daum.net/gjsongjung), 코레일 광주송정역 여행센터(062-942-337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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