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학생준비위, 기념행사등 준비

새해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이 준비 중인 가운데 대학생들도 가세했다. 

3.1운동 100주년 광주.전남 대학생 준비위원회(운영위원장 곽성용)는 지난 11월부터 준비모임을 수차례 갖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광주전남 대학생들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목포대, 광주대 등 광주전남 대학생 60여명은 매주 한 차레씩 만나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내부 학습과 토론회 등을 통해 정신계승에 나서고 있는 것.

특히 이들 대학생들은 지난 11월 28일 준비위원회 첫 모임을 갖고 활동 계획과 3.1운동의 의의와 계승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지난 5일에는 2차 모임을 열어 교양답사팀, 기획팀. 홍보캠페인팀을 구성하고 광주전남 지역의 3.1운동에 대해 연구활동을 펼쳤다.

대학생준비위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학생 행사 준비와 함께 ‘광주전남 3.1운동 100주년 및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추진위원회’(대표 최철)와도 연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생준비위는 이달 17일부터 한 달간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새해에는 3.1 유적지 답사와 함께 '3.1운동 100주년 기념 광주전남 대학생 서포터즈 발족식'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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