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변호사회는 지난 10일 제55대 회장으로 임선숙 변호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선숙 광주변협 새 회장 당선자.

광주변협은 임선숙 새 회장(52. 연수원 28기.법무법인 이우스 대표)과 함께 감사에 서정암(56. 연수원 26기), 서일석 변호사(52. 연수원 30기)를 각각 선출했다. 

임선숙 당선자는 전남 완도출신으로 살레시오여고, 전남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9년 변호사를 개업한 후 2005년 광주변협 공보이사, 2012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광주전남지부장(7대), 광주여성변호사회 회장, 광주여성민우회장,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현) 등을 맡아 인권신장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선숙 당선자는 “회원 간 친목과 화합, 상호존중을 위해 노력하고, 청년변호사들에 대한 배려와 지원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지역의 여러 단체와 협력하고 법률적 약자를 위한 새로운 영역을 발굴하여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변호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임선숙 광주변협 회장 당선자는 내년 1월28일부터 2년간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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