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2018년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선정

8개 체험 프로그램과 자유학기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6일 구례향교가 운영하는 ‘Happy 구례향교’가 2018년 문화재청 ‘향교·서원문화재’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우수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시행된 각 사업에 대하여 7개 지표별 세부기준에 따른 현장검토와 관람객 만족도, 전문가 평가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수행단체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사업의 지속발전 가능성이 크고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한 프로그램들이 선정되었다.

구례향교가 진행하는 ‘Happy 구례향교’는 즐겁고, 유익하고, 건강하게 라는 목표아래 정좌명상, 활인심방, 국궁, 다도, 성독, 줄풍류, 예절, 서예 등 8개 체험프로그램과 힐링 고전, 삼자경 중국어 등의 강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유학기 연계 프로그램을 인근지역 학교와 함께 운영하였다.

특히, 보름달 아래 문화예술인이 어우러지는 만천명월향교야가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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