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도심 6월항쟁지, 옛 14연대 군부태, 형제묘 등 답사
사단법인 광주전남 6월항쟁 회원들이 지난 1일 전남 여수를 찾아 6월항쟁 당시 여수시민들의 투쟁지역을 새긴 표석비와 여순항쟁 관련 역사적 장소를 답사했다.
여순항쟁을 연구해온 주철희 박사의 안내로 역사탐방단은 신월동 옛 14연대 군부대 터(현재 한화화학)와 만성리 형제묘, 백비 등을 찾아 당시 상황과 재 명예회복과 진상규명 그리고 특별법 제정 등에 대해 담소를 나누었다.
조선호 6월항쟁 사무국장은 "1987년 6월항쟁지 및 1948년 여순항쟁지를 순례하면서 소중한 민주주의 역사현장을 보존하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역사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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