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특별투어 , 2018년 12월-2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공연장 백스테이지는 어떤 모습일까? 창작자들이 모여 작품 연구와 개발에 몰두하는 공간에는 무엇이 있을까?

‘ACC 백스테이지 투어’가 오는 5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에 진행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ACC)은 민주평화교류원, 예술극장, 문화창조원, 문화정보원(라이브러리파크), 창제작스튜디오, 아시아문화광장, 하늘마당, 열린마당, 나눔광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이번 ‘ACC 백스테이지 투어’가 진행되는 곳은 평소에 공연 또는 전시 관계자들만 이용하는 예술극장 및 문화창조원 전시관의 백스테이지에 해당하는 공간 관람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작년에 이어 올 겨울에도 운영되는 이 투어는, 평소 관람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공간을 공개하고 겨울 추위를 피해 따뜻한 내부 동선으로 주로 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역사적 현장인 옛 전남도청 등의 민주평화교류원의 외관을 본 후에 예술극장의 극장1 또는 극장2 내부, 공연 연습이 이루어지는 아뜰리에, 융복합 콘텐츠를 각종 전문장비들로 연구하고 실험·개발하는 창제작센터를 위주로 둘러본다.

특히 12월에는 평소에 보기 어려운 극장 무대 셋업(12.5, 12.21, 12.26)과 ‘2018 크리에이터스 인 랩 하반기 쇼케이스(12.14)’를 관람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스 인 랩 쇼케이스’는 2018년 한 해 동안 진행된 ACC 창제작센터의 창조적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다양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약 40분 정도 소요되는 이번 투어는 2018년 12월은 ACC 홈페이지의 ACC 투어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acctourteam@gmail.com)로 접수 가능하며, 2019년 1~2월은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회당 15명/무료).

해설사의 스토리텔링과 더불어 계절별로 즐기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투어

한편 ACC는 다양한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ACC 공간을 설명하는 기본 투어 프로그램 외에 계절별 특색에 맞는 특별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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