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올해 국내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책 100권을 29일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기증헀다.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제도권 학교를 벗어난 청소년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기증 도서는 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일 개최한 독서진흥행사에 전시된 책이다.

올해 국내 공공도서관의 대출 실적을 바탕으로 ▲1위 82년생 김지영 ▲2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3위 채식주의자 ▲4위 언어의 온도 ▲5위 바깥은 여름 등 100위까지 어린이에서 성인까지 올해 전국 도서관의 인기 도서가 총집합됐다.

최경화 시립도서관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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