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방문해 시설 현황 및 애로사항 등 청취, 안전관리 당부

광주광역시의회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는 28일 오후 4시 광주환경공단을 방문해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사특위는 제1하수처리장을 시작으로 제1하수 총인시설, 하수슬러지처리시설, 제2음식물자원화시설 등 현장을 둘러보고, 시설현황에 대한 청취 및 질문 등을 통해 청문회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했다.
 

광주광역시의회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의원들이 28일 광주환경공단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듣고 있다. ⓒ광주시의회 제공


또한, 지난 22일 인사특위 전문가로 위촉된 이성기 교수(남․65․조선대 환경공학과)와 장화선 환경팀장(남․49․한국농어촌공사 에너지사업처)의 지원을 받아 후보자에 대한 자질을 검토할 계획이다.

신수정 위원장은 “지역 내 주요시설을 점검하고 쾌적한 시민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24시간 근무 중인 광주환경공단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항상 안전관리에 철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사특위는 신수정 위원장, 최영환 부위원장, 김광란, 김용집, 나현, 박미정, 조석호 의원 총 7명으로 구성했으며, 지난 22일에는 광주환경공단의 기본현황과 2018 주요업무 추진사항 순으로 보고를 청취한 후 질의․답변을 통해 업무를 파악했다. 오는 12월 10일(월)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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