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17개 시·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쾌거

광주광역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아동정책시행계획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아동정책 이행 향상 및 아동복지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의 ‘2017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성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총 4개 항목 10개 세부지표를 중심으로 아동정책 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8개 시·도 및 2개 군이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이중 광주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는 2016년과 2017년에도 아동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포상금 1000만원을 올해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자립지원 자산마련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으로 지원했다.

이번 수상으로 광주시는 12월12일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고 포상금 13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아동이 보다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한 성과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양육, 돌봄을 통해 아동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광주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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