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주거지지원형 사업비 158억원으로 ‘생활 SOC’ 확충 나선다

지난 14일 국토교통부 제1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의 심의로 전국 도시재생 뉴딜사업 14곳의 국가 지원사항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사업비 158억원 규모의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에 도산동 일대를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신청해 시범사업으로 선정됐고, 주민공청회와 구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주민의견을 반영한 활성화계획을 작성, 올해 8월 국토교통부에 사업 세부계획을 제출한 바 있다.

토시재생특위의 결정에 따라 광산구는 주거지지원형 사업비 158억원을 투입해 생활 SOC를 마련하는 등 총 4개 분야 13개 사업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집수리 사업 ▲스마트 안전마을 조성 ▲소방도로 개설 ▲스마트 쉐어 하우스 조성 ▲도르메 어울림 플랫폼 조성 ▲힐링파크 조성 등이 사업내용이다.

특히, 광산구는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주민협의체, 지역기업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도시재생 거버넌스를 구축해 이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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