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4시 첫 강좌, 함세웅 신부 '김근태의 삶과 사상'

오는 12월 29일까지 4강좌 ... 이인영. 우원식 강사
마지막 강좌 이후 '김근태 7주기 추모식' 참여 예정 


호남 최초로 ‘김근태민주주의학교’가 광주에서 열린다.

총 4강좌로 진행하는 강좌는 오는 18일 오후 4시 광주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첫 강좌를 시작한다. 학교는 총 4개 강좌로 운영한다.
 

고 김근태 의원. ⓒ미디어오늘 갈무리


제1기 강좌를 맡아준 인사들 모두가 김근태 동지들이다. 제1강은 함세웅 신부가 ‘김근태의 삶과 사상’을, 제2강은 온느 12월 2일 오후4시에 이인영 의원이 ‘한반도 평화의 길’을, 제3강은 12월 16일 오후4시에 우원식 의원이 ‘포용적 성장’을 주제로 각각강연한다. 

12월 29일에 열리는 제4강은 현장탐방으로 고 김근태 의장의 생애와 정신을 기리는 김근태 7주기 추모식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주최 쪽이 밝혔다.

김근태 민주주의학교 사무국은 "학교설립 배경은 ‘삶 그 자체가 민주주의였던 김근태를 통해 한국 민주주의 역사를 돌아보고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을 공감하고 더 나은 민주주의’를 만들자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강식에 참석하는 주요인사로는 인재근 의원(김근태 전 의장 부인, 현 행정안전위원장), 임추섭 선생, 김후식 선생, 법선 스님, 송갑석 의원(광주서구갑, 광주시당위원장),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 전남도당위원장) 등이다. 010 6436 1046 김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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