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산학 전문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역량 강화에 나서

광주전남 지역혁신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함께하는 ‘정책공간 포용혁신’이 출범하였다.

‘정책공간 포용혁신’은 15일 목요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의회 예결위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정책공간 포용혁신'은 민・산・학・연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혁신 활동가 등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을 위해 협력채널을 구축하였다. 

지난 9월 3일 발기인 대회에 이어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창립총회는 광주전남 지역혁신에 필요한 정책개발과 혁신역량 강화, 포용적인 혁신정책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날 창립총회 1부 행사에서는 류한호 교수(광주대)가 상임대표로 선출되었고, 공동대표로 김수관 원장(조선대 치과병원)과 박상일 대표(지방분권전국연대)가 선출되었다. 2부에서는 송재호 위원장(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 참석하여 지역이 주도하는 국가균형발전 비전에 대한 강연을 했다.

이어 나주몽 교수(전남대)가 ‘정책공간 포용혁신’ 운영방향에 대한 기조 발표를 통해 창립총회 이후 계획과 발전상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혁신활동가들(마용철 공공제안연구소장, 이동현 ㈜미실란 대표)의 사례발표가 있었고,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담당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상임대표 류한호 교수는 ‘정책공간 포용혁신’이 추구하는 지역주도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와 혁신활동가의 연대가 강조되어야 하며, 포용적인 혁신정책 개발과 실천을 위해 무엇보다 서로 간 소통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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