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플리마켓 ‘博場大笑박장대소’ 개최

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개관 40주년(12월 6일)을 기념하여 박물관 정원 일대에서 플리마켓 ‘博場大笑박장대소’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6일부터 9일일까지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진행되는 ‘博場大笑박장대소’는 ‘박물관 장터에서 크게 웃자’라는 의미로 기획된 문화예술시장이다. 
 

이 행사는 도심 속 박물관에서 즐기는 시민 축제의 장으로 문화예술작가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판매자와 소비자가 되어 자유롭게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다.

플리마켓이 진행되는 동안 박물관 곳곳에서 고무신 던지기, 비석치기 등 다양한 놀이 체험이 펼쳐지며 주말 오후 2시부터 인디밴드 버스킹 공연, 4시에는 버블․마술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플리마켓은 스스로의 작품을 알리고 소통하고자 하는 문화예술작가뿐만 아니라 판매자와 소비자 역할을 직접 체험함으로 다시 쓰고 나눠 쓰는 절약정신을 배우고자 하는 어린이·청소년·가족 등 모든 시민들이 즐거운 장을 만들어 가는 벼룩시장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오는 11월 23일까지 선착순으로 60팀의 사전참가 신청을 받아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참가 방법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http://gwang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