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통해 본 찬란한 존재들

15일부터 29일까지 미디어338에서, 환상적 레이저 빛의 설치 등 15개 작품 선보여

광주문화재단은 안유자 작가 ‘찬란한 존재의 빛’ 전시를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미디어338(남구 천변좌로338번길 7 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에서 진행한다.
 

안유자- '찬란한 존재의 빛' 80X60cm, Mixed media, 2018.


이번 전시는 광주문화재단이 ‘2018한국메세나협회 지역특성화 매칭펀드 사업’에 선정돼 매칭펀드 7천만원과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에서 유치한 기부금 7천만원, 총 1억4천만원으로 진행하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 프로젝트의 두 번째 전시이다.

안유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레이저 빛과 3D 렌티큘러를 활용한 설치 미디어작품 15점을 선보인다. 특히 ‘찬란한 존재의 빛’을 주제로 한 레이저 설치작품은 3D렌티큘러 조명작업을 통해 작은 빛의 맺힘에도 그 존재감이 드러난다.

전시 주제인 ‘찬란한 존재의 빛’은 지난해 안유자 작가가 기업메세나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했던 작품 주제인 ‘빛의 세계’를 주제와 방향성을 확장시켜 새롭게 보여준 것으로 더욱 의의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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