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련, 1박2일간 시민들에게 선착순 대여 중

보증금 1만원으로 전화 접수 후 '라돈 측정기' 빌리세요 

침대 매트리스, 베게 커버에 이어 기능성 속옷 등 각종 생활용품에 대한 '라돈 방사성 오염' 우려가 커지면서 환경단체가 측정기를 대여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침대 매트리스에서 방사능 물질 '라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대진침대.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전화 접수와 함께 보증금 1만원(기기 반납 후 반환)을 납부한 시민들에게 1박2일동안 '라돈측정기'를 빌려주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광주환경련 회원들은 보증금 없이 무료로 대여한다.

광주환경련은 "침대 매트리스와 베개 커버 등 침구류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라돈이 검출에 이어 기능성 속옷, 생리대, 건강팔찌, 욕실선반 등 우리의 생활제품 전반에서 라돈이 검출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광주환경련은 시민들의 라돈 측정값을 취합하여 정부와 지자체에서 좀더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도록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062)514~2470. 광주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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