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여수아이파크뮤직 DJ 15명과 꿈뜨락몰 홍보방안 논의

권오봉 전남 여수시장이 여수아이파크뮤직 DJ와 ‘브라운백 미팅’을 하며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9일 오후 12시 중앙시장 청년몰 꿈뜨락몰에서 아이파크뮤직 DJ 15명과 꿈뜨락몰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미팅은 시 소식 전달에 노력하고 있는 DJ들을 격려하고, 꿈뜨락몰 홍보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DJ들은 전국 파워블로거를 대상으로 SNS 전국대회를 열어 꿈뜨락몰을 홍보하자는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아이파크뮤직을 청취할 수 있도록 이순신광장 등에 투명 스튜디오를 설치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한 참여자는 “시장님과 점심을 함께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눴다. 브라운백 미팅의 취지를 잘 살린 것 같다”고 평가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전국적으로 많은 청년몰이 개장하고 있지만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며 “DJ 분들이 주신 의견을 적극 검토해 우리 꿈뜨락몰이 청년몰 성공사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여수아이파크뮤직은 시민과 관광객 등에게 여수소식을 전하는 음악방송이다. 공원, 관광지 등 18곳에서 청취할 수 있고 ‘세이캐스트’ 앱에서 ‘여수아이파크뮤직’을 검색해 들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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