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용산역 ITX회의실, 건설사 등에 역사복합개발사업 설명

광주광역시는 2018년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광주역전, 창의문화산업 스타트업 밸리 조성사업’에 민간기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9일 용산역 ITX회의실에서 전국 주요 건설사 등 민간 기업을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1일 코레일 오영식 사장과 업무협약으로 내년에 시․코레일이 공동 추진키로 한 ‘철도차량기지 이전 및 개발구상 용역’의 민간투자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사전 준비단계로, 광주역과 주변 지역 50만㎡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철도차량기지 이전 후 코레일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역사복합개발사업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광주역.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도시재생 리츠(REITs)를 통해 총사업비 50% 이내로 융자해주는 상품과 20% 이내 출자해 주는 상품을 소개하고, 민간기업의 건의사항 등 의견도 들었다.

광주시는 앞으로 광주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지역에서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역전(逆戰), 창의문화산업 스타트업 밸리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월 공청회를 열어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듣고, 시의회 의견을 수렴했다.

11월5일에는 정종제 행정부시장을 의장으로 한 뉴딜사업행정협의회를 열어 코레일 등 외부기관 부서장과 광주시 실․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역 도시재생 뉴딜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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