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펼쳐져

대학생들이 주체적이고 도전적인 삶의 태도를 형성해 나가는 것을 진작시키기 위해 학생문화주간이 선포되고, 이 기간동안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전개된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2주일 동안을 학생문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문화 활동 지원에 나섰다.

3회째를 맞는 이번 학생문화주간에는 문화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워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CNU IS ACTION 등 10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도전! 용봉벨, 동아리 콘테스트’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고, ‘창의적 동아리 활동’은 전문위원의 지도를 받아 자신들의 생각과 끼를 마음껏 발산한다. 또한 대학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피부스’와 ‘야시장’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다양하게 꾸며진다.

특히 8일 마련된 ‘국제교류의 날’은 우리 대학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인 교원들이 한국문화를 체험해보고, 유학생 고국의 문화도 소개하는 공유의 장이 펼쳐진다.

아울러 도전, 열정 함양을 통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다양한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청년명사 특강’에는 문화 콘텐츠 기획자 김영빈씨와 아트로드 프로젝트 화가 김물길씨가 자신들의 진솔하고 열정적인 삶을 이야기한다.

이밖에도 ‘전대미문’, ‘CNU 톡투유’, ‘허브 콘서트’ 등 학생들이 자기 이야기와 다른 이들의 삶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