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현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더민주당. 비례)은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여성재단의 쇄신을 촉구하였다.
 

나현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더민주당. 비례).

나현 의원은 재단의 비품관리 현황, 인사관리의 합리화, 연구조사비의 입찰관계 등 여성재단의 제반업무 등이 제출한 자료와 불일치하다고 여성재단을 질타했다. 

특히 나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인력충원 문제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것을 꼬집고 단의 업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년에는 인력 충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나현 의원은 “노후화 되어 사용할 수 없는 물품의 경우 불용처리를 하여야 함에도, 여성재단에서 노후화 되어 교체 된 컴퓨터를 불용처리 하지 않고 그냥 창고에 둔 것은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구입한 비품이 업무소홀로 방치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밝혀진 인력충원 문제와 비품관리 소홀과 같은 일들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여성재단은 냉철한 자기 반성과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총체적인 쇄신을 시작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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