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재단, 12월 31일까지 추천 접수

5·18기념재단(이사장 이철우)은 ‘광주인권상’과 ‘광주인권상 특별상’ 후보자 추천을 12월 31일까지 받는다.

광주인권상은 시민사회 활동을 통해 민주주의 발전과 인권증진, 평화를 위해 헌신해온 인사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후보자(단체)는 스스로 추천할 수 없으며 동일한 단체에서 소속인사를 추천할 수 없다.

‘광주인권상’은 ‘오월 시민상(1991~1999)’과 ‘윤상원 상(1991~1999)’을 통합하여 2000년에 제정되었다. 광주인권상은 그 취지를 계승하고 인권과 통일, 인류의 평화를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한 현존하는 국내외 인사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5월 18일 시상한다. 현재까지 17명의 인사(공동수상자 포함)와 2개의 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광주인권상’ 수상자에게는 상금(미화 5만불)과 상패가 주어지고 수상자 기념 브론즈를 5·18기념재단이 위치한 5·18기념문화센터 리셉션홀에 전시하고 있다.

‘광주인권상’과 함께 시상되는 ‘광주인권상 특별상’은 매 2년마다 인권증진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언론인, 문화예술인, 작가 및 기타 이를 지원하고 후원한 인사들에게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미화 1만불)과 상패가 주어지며, 광주인권상 시상식에서 함께 시상된다. 광주인권상 특별상은 2011년 광주인권상 시상사업 평가를 통해 제정되었다.

후보자 추천서는 이메일(gwangjuprize@gmail.com)과 우편(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52, 1층 5·18기념재단 광주인권상 담당자)을 통해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5·18기념재단 국·영문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5·18기념재단은 광주인권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12월 31일까지 마감하고 2019년 2월까지 수상자 심사 후 후보를 선정한다.

3월 전문위원이 현장을 방문해 수상자 자격 검증 후 4월 수상자 발표, 5월 18일 광주인권상 및 특별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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