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광주시청 광장서 릴레이 1인 시위 중

광주도시철도 2호선(지하철 2호선) 건설을 놓고 찬반 여론이 뜨거운 가운데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곳곳에서 반대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인


시민단체 회원들은 출퇴근 시간과 시민들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 매일 '게릴라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정오에도 이영선 정의당 당원이 광주광역시청 광장에서 1인 시위를 펼쳤다. (사진)

오는 11월10일 공론화 최종 결정을 앞두고 시민사회단체는 "이용섭 광주시장이 심각하게 공론화 중립을 훼손하고 있으며,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시내 각곳에 찬성 펼침막 게시와 각종 홍보물 배포 등으로 시민의 눈을 흐리게 하고 있다"며 공론화 중단을 주장하고 있다.  

이제 10일을 남겨 놓은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 여부'를 결정할 공론화 과정이 "시장의 중립성 훼손" 등으로 불신을 초래하고 있어 어떤 결과로 모아질 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