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그리스, 멕시코 대상 방문 예정

 2018광주비엔날레 ‘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에 각계각층 VIP들이 몰려오고 있다.

43개국 165작가가 참여해 300여 점을 선보이는 2018광주비엔날레가 역대 최대 규모로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외 각계각층과 문화예술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독일 슈뢰더 전 총리가 부인 김소연 씨와 함께 2018광주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았다.

 11월 2일에는 주한 그리스 대사와 주한 멕시코 대사가 방문 예정이며 11월 5일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회장단이 찾는다.

 오는 10월 31일에는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해 준 광주본부세관장, 광주북부경찰서장 등이 찾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딩 샤오 징 대만 문화부 차관이 지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광주에 머물면서 2018광주비엔날레 전시를 감상했으며, 장병완 국회의원, 최경환 국회의원,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주한 유럽 연합 대표부,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광주고등검찰청, 광주지방경찰청 등도 2018광주비엔날레를 감상하고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개막식에 참석했던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개막 한 달 째인 10월 7일 광주비엔날레를 다시 한 번 방문하고 광주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콘텐츠이자 세계 5대 비엔날레인 광주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응원한 바 있다.

 국내외 유명 미술계 관계자도 꾸준히 광주비엔날레를 찾고 있다.
 김홍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이숙경 2015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가 다녀갔으며, 개막식에 참석했던 바르토메우 마리(Bartomeu Mari)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이 10월 24일 다시 한번 전시를 차분히 감상했다.

 이에 앞서 후미오 난조(Nanjo Fumio) 모리미술관 관장, 멜리사 라리프(Melissa Ratliff) 시드니비엔날레 큐레이터, 에리코 오사카 요코하마 트리엔날레 대표이자 관장, 아키코 미키 나오시마 프로젝트 아트 디렉터, 몽블랑 재단 이사회 의장, 토요타 시립미술관 큐레이터를 비롯해 베를린, 바르셀로나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큐레이터들이 찾은 바 있다.

개막식에서는 랄프 루고프(Ralph Rugoff) 2019베니스비엔날레 감독, 마미 카타오카 모리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스테파니 로젠탈(Stephanie Rosenthal) 2020시드니비엔날레 감독, 이용우 전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등 국제적인 미술계 관계자가 다녀갔다.

 제 12회의 국제 행사를 치른 광주비엔날레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문화예술 기관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11월 1일에는 최태만 부산비엔날레 집행위원장, 11월 9일에는 경기문화재단에서 방문 예정이다.

 지난 10월 4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관계자와 청주시의원이 선진 비엔날레 답사 차 광주비엔날레를 찾았으며,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완주문화재단 등 문화예술 관련 기관들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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