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31일 산업단지 문화가 있는 날 ‘Autumn Leaves’ 개최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오는 31일 오전 11시 30분 소촌아트팩토리 커뮤니티 카페 ‘아트코뮌’에서 <재즈브런치> 그 두 번째 시리즈 ‘Autumn Leave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 귀에 친숙한 재즈 음악 ‘Fly me to the moon’, ‘Autumn leaves’부터 드라마 OST인 ‘걱정 말아요 그대’, 팝 음악 ‘See you next spring’, ‘Sing sing sing’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재즈 선율로 풀어낸 흥겨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공연 이후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관객들에게 여유로운 ‘쉼’의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광산구에서는 이를 특화하여 문화 사각지대인 산업단지 직장인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광산구 산업단지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였다. 올해 ‘광산구 산업단지 문화가 있는 날’에는 <재즈브런치>를 진행하고 있다.

<재즈브런치>는 재즈 공연과 브런치 문화를 결합한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산업단지 직장인들의 생활 속 문화예술 충전을 위해 기획되었다. 소촌아트팩토리 커뮤니티 카페 ‘아트코뮌’에서 12월까지 열리며, 오는 11월 28일에는 영화 같은 감성의 재즈 콘서트 ‘Cinematic Jazz’가 마련되어 있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리페이지’는 ‘추억 속 책장의 페이지를 다시 넘긴다’는 의미로 귀에 익숙하지만 기억 속에만 머무르고 있는 가곡이나 대중가요, OST 등을 재즈로 풀어내는 재즈 밴드이다.

공연 관람 이후에는 커피와 브런치를 제공하며, 유료(5,000원)로 진행된다. (062)960-3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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