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원, ‘올해의 공감경영’대상 수상
아시아문화원, ‘올해의 공감경영’대상 수상
  • 조현옥 편집위원
  • 승인 2018.10.1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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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이 (사)한국언론인협회와 (사)한국마케팅관리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한 ‘2018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에서 국민공감 예술문화 나눔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문화원은 문화·예술분야 공공기관으로서 창작자의 권익보호와 이해관계자 간 상생협력을 통해 건전한 창제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고유사업의 공공성 강화와 능동적인 환경 변화 조성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아시아문화원은 사회적 가치를 선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국립생태원 등 문화·관람분야 5개 공공기관의 노사가 함께 참여해 공동과제를 발굴·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또 동시대 아시아 문화·예술의 플랫폼이자 발산기지로서 아시아문화원을 통해 창제작된 콘텐츠의 국내외 유통을 활발히 한 성과도 인정받았다.

아시아문화원 소장 자료인 ‘ACC 필름&비디오’가 독일 오버하우젠 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아 상영되었으며, 중앙아시아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작은악사’공연은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어린이 공연 탑3에 선정됐다.

EBS와 공동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위대한 유산 중앙아시아’도 몽골 국영방송 MNB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예술 분야의 특수성으로 창작자와 수요처의 권한관계가 상황이나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를 예방하고자 최근 콘텐츠 제작에 대한 표준계약서 및 매뉴얼을 마련하여 창작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장치를 마련했다.

향후 관련기관 협력을 통해 아시아문화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창작자를 대상으로 산재보험 가입 지원을 확대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앞으로도 아시아문화원은 기관장의 리더십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창제작 IP(Intellectual Property) 및 기술성과를 민간에 개방·공유할 방침이다.

특히 문화·예술분야 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지역상생·협력 지표 제도를 마련하여 지역상생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 “기관 설립 목적에 따라 고유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길이다”며 “공감경영 대상 수상을 통해 아시아문화원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문화·예술분야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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