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대학생위원장은 김영자·김정우씨 임명…17일 도당 상무위서 선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위원장에 박현숙 전 도당 여성부위원장(55·장성), 노인위원장에 이제윤 전 여수진남여중 교장(70·담양), 청년위원장에 나광국 전남도의원(39·무안)이 각각 선출됐다.

17일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서삼석)에 따르면 도당은 이날 오후 무안군 남악 도당 회의실에서 제3차 상무위원회를 열고 상설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합동연설회 후 투표를 통해 박현숙 전 부위원장 등 3명을 여성·노인·청년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왼쪽부터 박현숙 더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위원장, 이제윤 노인위원장, 나광국 청년위원장.


이날 상무위 회의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용재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철우 보성군수 등 민주당 소속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 도의원과 시·군의회 의장단을 비롯한 선출직 공직자·지명직 상무위원 등 재적 상무위원 126명 중 89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마감한 상성위원회 위원장 후보 등록 결과 여성위원장 후보로는 정옥님 도의원과 박현숙 전 전남도당 여성부위원장, 노인위원장에는 이제윤과 이춘웅 전 목포문화원장, 청년위원장에는 권석환 행정사무소 대표와 나광국 도의원 등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도당 상무위는 이날 농어민위원장에 김영자 전 한우협회 중앙회 부회장(나주), 대학생위원장에 김정우씨(순천대)를 임명,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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