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윤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더민주당. 북구6)은 17일 열린 제273회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광주시의 청년일자리 정책을 질타하고 재정비를 촉구했다.

김나윤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더민주당. 북구6).

김 의원은 “광주시의 청년일자리 정책은 예산 투입 대비 실효성을 따져보고 일선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형평성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며 "일자리 정책은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으로 어떤 것들을 염두해야 하는지 고민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청년 일경험 프로젝트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추적조사가 이루어지는지를 묻고 정확한 데이터가 수집되지 않고 있다"며 "사업 개수를 불리는 것은 어리석은 행정이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나윤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에서 "광주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특색있는 광주시만의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